Where am I going_ A Small Animal |
자체제작 |
유동적인 덩어리 시리즈로 자아와 세계가 굴러가는 모습을 직관적 형상으로 묘사한 작품 시리즈입니다.
특히 몸 전체를 움직이는 덩어리로 표현하여 금방이라도 뛰어나갈 것 같은 작고 둥글둥글한 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아와 세계는 아주 거대하고, 잡동사니투성이이고, 끈적끈적한 액체로 범벅이 되어 느리게 움직이는 '유동적인 덩어리' 같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네 발 달린 동물의 모습인데, 본능의 흐름대로 움직이는 생명체 자체를 대변해 주고 있다.
특히 동물의 다부진 자세와 어딘가를 탐색하는 듯한 머리 부분의 형태에서 예리한 동물이라는 성격을 더하고자 했다."
clay, mixed media
27 x 17 x 28 cm
2020 |
₩1,5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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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숙 작가는 세상을 이루는 모든 것들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도자라는 재료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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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들은 서로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기에,
언제나 나라는 존재는 혼자가 아니라고 느껴진다는 작가의
작품들은 그래서인지 따뜻한 느낌을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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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지칠 수 있는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작품들을 피노크에서 소개합니다.
Jung Ji Sook makes ceramics expressing her
interest in all relationships, shaping the world.
She believes that we are not alone as everything
impacted closely while living in the world; how we
live and interact with each other.
Her works deliver not only her thoughts but also
positive and warm feelings to you.
FINORK introduces you to Ji Sook’s works that
comfort all undergoing hard times.
BIOGRAPHY
BFA Ceramics
Kookmin university, Seoul, Korea
MFA Ceramics
Kookmin University,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