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덩어리 |
JISOOK JUNG |
단순화한 사람 형상을 바탕으로 '생명력'으로 가득한 덩어리를 표현하고자 한 작품입니다.
"표면의 질감은 '산호'의 모습에서 따왔다. 산호는 식물 같지만 움직이고 입과 소화기관이 있어 작은 바다생물을 잡아먹는 동물이다.
수많은 산호들이 모여 거대한 군락을 이뤄 살고 또 그 안에서 무수한 바닷속 생명체들이 모여 산다.
이처럼 생명체들로 가득한 산호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며, '노란색'은 내가 느끼기에 가장 밝고 생명력 있는 색이어서 본 작품에 적용했다."
clay
18.5 x 22.5 x 40 cm
2021 |
₩3,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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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숙 작가는 세상을 이루는 모든 것들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도자라는 재료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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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들은 서로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기에,
언제나 나라는 존재는 혼자가 아니라고 느껴진다는 작가의
작품들은 그래서인지 따뜻한 느낌을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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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지칠 수 있는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작품들을 피노크에서 소개합니다.
Jung Ji Sook makes ceramics expressing her
interest in all relationships, shaping the world.
She believes that we are not alone as everything
impacted closely while living in the world; how we
live and interact with each other.
Her works deliver not only her thoughts but also
positive and warm feelings to you.
FINORK introduces you to Ji Sook’s works that
comfort all undergoing hard times.
BIOGRAPHY
BFA Ceramics
Kookmin university, Seoul, Korea
MFA Ceramics
Kookmin University, Seoul, Korea